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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직도 공예가 어떤 건지 잘 몰라요. 그저 대나무를 좋아하는 사람이에요"
-죽공예가 한창균-
한창균 죽공예가는 전라남도 곡성에서 공방과 대나무 숲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습니다. 대나무를 쪼개는 신비함에 빠져 수년을 대나무와 함께 보냈습니다.
한창균 작가는 공예품의 바탕에는 공예가라는 정체성이 있기에, 온전한 공예품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.
대나무의 생명력과 대나무 숲의 정취를 따뜻함과 배려의 마음으로 타인에게 전하는 것이 지금의 그가 말하는 죽공예의 정체성입니다.
월간한옥 39호 <공예>에서는 한창균 죽공예가가 이야기하는 '공예의 정의'에 대해 담았습니다.